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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발로 쓰는 오사카 유니버셜스튜디오(USJ)

사람사는 세상 만들기 2016. 3. 24. 15:05

오사카에 가면 대부분 들리는 유니버셜스튜디오 재팬, 입장료의 가격도 만만치 않은데다가 놀이기구 한번 타려면 엄청난 줄에 시달린다는 정보에 익스프레스권도 구매해서 갔다.

입장권과 익스프레스5 권의 2장가격이 거의 12만원에 육박하는 무시무시한 가격이다. 그것도 익스프레스5는 5번만 사용이 가능하다.

일본 가기전에 입장권은 싼가격에 구매를 하고 익스프레스권은 직접 사이트(일본어)에서 구매를 하던가 구매대행에 요청해서 구매하면 된다.

이렇게 준비해서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으로 가면 된다. 물론 비행기타고 일본에 도착해 있다는 가정하에.........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행 전철을 타고 가면 된다. 전철에 친절하게 해리포터가 다 그려져 있기에 보면 안다. 한국사람이 워낙 많아서 방학 중에는 반이상이 한국사람이라 길을 모르면 한국말로 적혀있으니 보고 가던지 아니면 대충 한국사람처럼 생긴 사람을 따라가면 된다. 

엄청난 사람들의 행렬을 따라가다 보면 입구가 보인다. 입구를 확인하기전에 편의점을 먹을 것을 준비해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안에서 파는 햄버거의 가격이 무시무시하다. 그나마 줄서서 사는 것도 곤욕이므로 편의점에서 미리 먹을 것을 준비해 가는 것도 비용절감에 좋다.

문제는 편의점안도 북새통이라는 점이다. 미리미리 준비해 가던지 아니면 편의점으로 직행을 하던지..... 들어가는 입구에서는 가방검사를 하지 않는다.  

모두의 인증샷 장소인 유니버셜 스튜디오 지구본이다. 뱅뱅돌아가는 입구에서 삼삼오오 사진을 찍는다. 절대 인증샷을 찍어야 할 곳이다.

이렇게 무사히 입장을 하면 거쳐야 하는 곳이 "미니언즈 팝콘" 파는 곳이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지구본이 인증샷이라면 "미니언즈 팝콘통"은 갔다왔다고 대놓고 자랑할 수 있는 물건이 아닐까 싶다. 물론 팝콘이 포함된 가격이 후덜덜한 가격이다. 하지만 기념품가게를 둘러보면 미니언즈 팝콘통이 얼마나 싼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이제부터는 놀이기구를 타러 가야된다. 입구가 열리자마자 달리는 사람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느긋하게 가는 사람들은 익스프레스권을 구매한 사람들이다. 익스프레스권도 해리포터는 마음대로 탈 수도 없다. 워낙 사람이 많기 때문에 지정된 시간에만 해리포토 놀이기구 탑승이 가능하다.

먼저 사전 지도를 보고 탈 것을 정해놓고 가면 시간 절약에 도움이 된다. 찾으러 다니는 시간도 오래 걸리고 사람이 많으면 익스프레스권도 기다려야 하니 공략을 잘하는 것도 즐기는 방법이다. 

 

스파이더맨을 시작으로 놀이기구에 탑승을 시작한다. 익스프레스권으로 입장하면 통로가 다르다. 옆에 기다리는 엄청난 사람을 보면서 유유히 탑승장으로 고고싱.....

인기있는 놀이기구의 대부분이 놀이기구에다가 4D영화관을 합쳐놓은 것이다. 국내에는 아마 홈프러스에 있는 안경끼고 타는 정도의 체험일텐데 여기는 정말 놀이기구에다가 4D영화관을 합성 실감나는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애들은 좋아하지만 어른들은 멀미가 날 수도 있다. 

 

 

백투더퓨처는 일단 패스하고 죠스를 타러 갔다. 배를 타고 가면 죠스가 나오는데 상황을 설명해 주는 해설사가 대단히 재미가 있다. 문제는 일본어로 설명을 해주니 무슨 말인지 알 수가 없다. 그냥 배타고 죠스구경하고 폭발씬 구경하면 끝이다. 죠스 밑에서 기념사진도 찍고..... 요건 돈내야 한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에 오는 이유가 아마 호그마트 때문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정말 잘 만들어져 있다. 익스프레스권을 구매했다면 해리포트 탑승시간에 늦지 않도록 해야 한다. 놀이기구는 해리포터 성안에 있는데 성으로 가는 길은 정말 정말 사람들이 많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기로 가는 듯 하다.

일단 날으는 자동차에서 인증샷을 찍고, 호그마트 마을로 들어가면 기차도 있고 마을도 있고 볼거리가 풍성하다. 마을에는 있는 가게에는 종류별로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다. 가게마다 사람들로 바글바글하고 기념품의 가격도 무시무시하다. 돈이 많으면 망또랑 모자랑 나무짝대기 세트로..... 

 

호그마트성으로 들어가면 사물함에 짐을 다 넣어야 한다. 놀이기구를 탈 때 위험하고 분실의 위험도 있으므로 모든 물건은 사물함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사물함도 사람들이 바글바글해서 빈사물함 쟁탈전이 벌어진다. 빈 사물함을 찾아서 잽싸게 물건을 넣고 팜플렛종이를 받아서 가면 된다.

호그와트성 내부와 흡사한 통로를 지나가다 보면 이것저것 볼거리가 많다. 말하는 모자랑 말하는 액자 등등 정말 호그와트랑 똑같이 만들어놨다.

그리고 해리포터를 탑승하면 신세계가 펼쳐진다. 정말 일본의 기술력을 볼 수 있는 놀이기구의 결정판을 맛볼 수가 있다. 이건 완전히 4D 놀이기구다.

소리지르다가 보면 어느새 끝났다. 사람에 따라서는 멀미가 심하게 날 수도 있다. 물건 찾아서 기념품 가게도 나오면 된다.

 나오다가 마법 짝대기 하나 사려고 했더니 거의 5만원이나 되더라는.... 망또는 20만원.........

 

 

나와서 다시한번 아쉬움을 달래며 호그와트를 떠났다. 사람들이 대부분 이걸 한번 더 타려고 문이 열리자마자 달린다.

정말 우리나라에는 없는 놀이기구의 결정판을 맛보고 싶다면 반드시 해리포트는 이용하기를 바란다. 돈이 아깝지 않은 놀이기구이다.

다시 돌아가기 위해서는 왔던 길로 가면 된다. 가다가 중간에 별다방에서 커피한잔 하는 것도 즐거운 추억이 될 것이다.

전철역에서 다시 해리포터 전철을 타고 숙소로 돌아가면 된다. 목에 "미니언즈 팝콘통"을 걸고 자랑스럽게 다니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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