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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발로 쓰는 오사카 주유패스

사람사는 세상 만들기 2016. 3. 25. 16:21

 오사카에 갈 예정이면 반드시 필요한 항목이 주유패스일 것이다. 1일권과 2일권이 있는데 일정에 따라 국내에서 미리 구매해서 사용하면 예행하기에 편하다. 또한 무료관람권도 포함되어 있으므로 무료인 곳은 될 수 있으면 가보는 곳이 좋다.

지하철 노선은 서울이나 비슷하다. 색깔별로 되어 있고 영어로도 안내되어 있으니 절대 겁먹지 말고 서울 지하철 타듯이 그냥 타면 된다. 내리는 곳도 한국사람들이 많으니 따라 내리던지 아니면 포켓와이파이나 현지 유심을 구매하여 구글맵을 사용하면 정확하게 안내해 준다.

 

츠텐카쿠인가 하는 전망대다. 주변에 가게도 많고 구경할 것이 있다고 하던데 아침에 너무 일찍가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없다. 전망대에 올라가면 시내를 볼 수 있다. 시내를 보고 인형 발바닥 한번 만지고 그러면 끝이다. 입장하는 길이 좁으므로 사람이 많은 시간에 가면 기다려야 되는.....

 

 

제일 마음에 드는 곳이 오사카성이 아닐까 싶다. 들어가는 입구에 비치는 풍경이 정말 아름답다. 아마 봄에 벚꽃이 휘날리면 더욱 아름다울 것이다.

가다보면 먹거리와 사무라이와 사진도 찍을 수 있다. 공짜로 찍으면 되니 걱정은 안해도 된다. 찍은 사진 사라고 하면 안사면 된다. 우리나라처럼 눈에서 레이저를 쏜다던지 위협을 주는 행동은 없다. 사무라이 전통의상을 입고 인증샷 날리는 센스

오사카성 꼭대기도 올라갈 수 있다. 여기도 사람들이 많으면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므로 시간대 선정을 잘하시기를 바라며 내부에 역사를 볼 수 있는 곳도 있으니 천천히 구경하다가 내려오면 된다. 

 

헵파이브 대관람차는 쇼핑센터에 위치하고 있다. 주변이 다 쇼핑센터이므로 대관람차를 타고 쇼핑을 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다.

대관람차 밑에 층에는 스타벅스도 있으니 커피도 한잔하고 이것저것 쇼핑도 하면서 여유로운 관광을........ 사실 대관람차는 무섭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했던가 딴나라에 왔으니 맛집검색을 필수가 아닐까 싶다. 맛집 블로그가 많으므로 그 중에서 하나 골라서 가는 것도 좋고 아니면 지나가다가 보이는 음식점에서 한끼 먹는 것도 재미있다. 유명한 곳은 한국사람들로 바글바글....

부도테라는 함박스테이크집이 맛있다고 해서 찾으러 갔는데 지하에 있어서 찾기가 어려웠다. 마치 서면지하상가처럼 생긴 곳에서 찾으려니 찾을 수가 있나 결국은 지나가는 일본사람에게 물어보니 친절하게 가르쳐준다. 일본에서는 "스미마셍" 한마디만 하면 누구든 친절하게 안내해준다.

 

 

물어서 도착한 집이다. 함박스테이크가 상당히 맛있다. 밥은 더 달라고 하면 더 준다. 물론 번역기로 돌려서 이야기하면 된다. 아니면 "스미마셍"

일본에 가면 맥주도 꼭 한잔하기를 권한다. 국내에서 파는 맥주와는 완전히 맥주맛이 다른다. 수입해서 들어오는 건데 맥주맛이 왜이리 틀린지 모르겠다.

점심 먹었으면 이제 우메다공중정원으로 계획을 잡고 출발했다. 지하철타고 몇코스만 가면 되는데 문제는 내려서 걸어가는 거리가 상당하다.

가는 길에 전자상가인 요도바시 카메라인가 뭔가 하는 건물이 있다. 처음에는 카메라 파는 건물인 줄 알았는데 전자제품 파는 곳이란다.

마나님은 유니클로도 가보고 싶다고 한다. 국내의 유니클로 매장과는 차원이 틀리다. 파는 물건도 당연히 틀리다.

 

 

높은 건물 2개가 붙어서 위쪽에 정원을 만들었다고 공중정원이라 불린다고 하던데 낮에 가봐야 볼 것도 별로 없다.

옥상에는 바람도 심하게 불고 차라리 밤에 코스를 잡아서 야경을 보는 편이 더 나을 것이다. 들어가는 입구도 2개라 어느 입구로 가야되는지 헷갈린다.

사무실로 같이 사용하고 있으므로 직장인도 보이고 아무튼 양쪽으로 다 갈 수 있으니 올라가면 된다.

중간에 연결된 에스컬레이트도 꼭 한번 타보시기를 바란다.

 

마지막으로 도톤보리로 와서 리버크루즈 탑승, 공짜이므로 시간에 맞춰서 예매하는 곳에 이야기해서 탑승하면 된다.

도톤보리에 있는 강을 따라서 왕복으로 왔다갔다 한다. 해설사가 설명을 해주는데 일본어라 도통 알아들을 수가 없다. 일본사람도 많이 없던데 영어로 해주던지 아니면 한국말로 해주던지 하면 좋을텐데.....

이렇게 배타고 나서 내려서 맛있는 저녁을 먹으면 된다. 물론 맛집이라 불리는 곳은 한국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소문난 집보다는 직접 맛있는 집을 찾아보는 것도 솔솔한 재미가 있다. 구글맵으로 검색하면 주변에 식당이 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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