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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발로 쓰는 부산모터쇼

사람사는 세상 만들기 2016. 6. 13. 15:49

부산모터쇼 때문에 주말이면 벡스코 일대의 교통이 완전 마비이다. 벡스코로 들어가는 도로는 거의 포화상태에다가 주차장도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부산모터쇼를 주말에 오실 분이라면 10시전에 도착해서 들어가면 교통 스트레스를 덜 받을 수 있다.

만약 오후에 모터쇼를 보려면 차를 지하철 2호선이 들어가는 역 근처에 세워두고 지하철을 타고 들어가는 편이 훨씬 낫다. 그래도 부산모터쇼 행사장에는 엄청난 인파로 북새통을 이룰 듯 하다.

 

마지막날 주말에 10시에 맞추어서 도착했더니 그나마 조금은 한산한 듯 하다. 들어가면서 진행되는 이벤트에는 반드시 참여하기를 권한다.

대부분이 오전 선착순이라 오후에는 기념품이 없을 수도 있고 사람이 그나마 적어서 획득 가능성이 높다. 무료 음료도 무제한으로 먹고...

 

 

1전시관이랑 2전시관이랑 나누어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가까운 1전시관으로 모바일티켓으로 입장하는 것이 가장 빠르다.

만약 체험행사에 참여하고 싶으면 들어가자마자 다른 것은 보지 말고 체험장으로 바로 가야된다. 그나마 줄서는 시간을 줄일 듯 하다.

 

 

입구에 들어서면 야마하 오토바이가 보인다. 한번씩 걸터앉아보고 사진찍고 바로바로 이동........ 바로 옆 벤츠매장에서 이벤트 참여

대부분의 이벤트가 인증샷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된다. 즉석에서 찍어서 해쉬태크 붙여서 인증하면 기념품 획득

 

 

사람들이 많아서 차한번 보고 인증샷 찍고 모델이량 기념사진 한판 찍고 다음 부서로 이동....... 이벤트 참여........ 이동...... 이동......

만약 마음에 들거나 사려고 싶은 차가 보이면 적극적으로 운전대에 한번 앉아보고 뒷자석도 앉아보고 신차한번 구경하고 코스가 아마 이렇게 챗바퀴 돌듯이 돈다. 애들이 무지하게 많으면 뭐하기도 어렵다. 완전 애들 놀이터로.......ㅎㅎ

 

 

보기 힘든 차들도 구경해서 좋기는 하다. 그런데 비싼 차들은 저멀리 유리막 사이에서 바라봐야 한다. 아니면 줄서서 적은 한정인원만 보기행사... 마치 백화점 명품코너에서 보는 것과 같다. 하기야 차값이 얼마인데 어디 상처라도 생기면.......

 

 

국산차는 G80이나 QM6 같은 신모델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그 외에는 컨센트카나 컨버터블카 등등.... 자율주행차는 없다.

 

 

멋진 모델분들과 어울리는 차들... 그 옆에서 간간히 같이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소소한 즐거움

 

 

랜지로버 컨버터블카인데 제일 마음에 드는 차였다. 닫고 열고 닫고 열고..... 신기하기도 하고 정말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다.

 

 

렉서스의 미래지향적인 차도 보기에 좋았다. 렉서스나 도요타차들은 정말 사진빨이 안받는 듯 하다. 사진 속의 모습이 정말 괴상......

 

 

개인적으로는 비싼 차를 제외하고 요놈이 제일 사고 싶은 차 중에 하나이다. 내부도 고급스럽고 하이브리드라 연료비도 절감 되는 듯 해서....

 

부산모터쇼는 지방에서하는 큰 행사 중의 하나이다. 하지만 대부분 차 전시외에는 특별난 것이 없다. 새로운 신기술이 적용된 IT차량이나 자율주행차나 그 밖에 조금은 획기적인 차들을 기획하고 전시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나마 지방에서 이런 행사하는 것에 만족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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