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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발로 쓰는 순천 먹방 투어

사람사는 세상 만들기 2017. 10. 15. 12:22

순천은 가깝고는 먼 곳이 아닐까 싶다. 위치는 전라도에 위치를 해서 그런지 부산에서는 3시간 가까이 소요된다.

 

특히나 주말이나 연휴가 끼면 고속도로 정체를 감안해야 하기 때문에 여유있게 출발하는 것이 좋다.

 

순천은 몇번이나 방문했는데 이번에는 힐링으로 먹방투어를 다녀왔다. 순천에는 야시장도 있고 맛집도 있고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보통 인터넷에서 맛집을 찾아가면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소문만 나면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니 줄서서 기다려야 하는 지루함과 소문대로 맛집인지에 대한 의구심도 생겨난다.

 

 

풍미통닭이라고 마늘통닭이 유명하다는 집이다. 한마리를 통으로 튀켜서 마늘을 많이 발라서(?) 주던데 마늘맛이 튀김의 느끼한 맛을 잡아주는게 먹을 만 하다. 사람들이 많으므로 북적거리는 시간을 피해서 가볍게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저녁에는 야시장에서 가볍게 이거저것 먹어보려고 했더니 사람들이 너무 많다. 금요일이라 그런지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던데 줄서서 먹기에는 너무 시간이 많이 걸릴 듯 해서 패스하고 길건너 유명한 건봉국밥집으로....

 

 

건봉국밥집에도 사람들로 북새통이다. 요즈음은 SNS의 발달로 맛집이라고 하면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찾는 것 같다. 물론 사람의 입맛에 따라 다르지만 맛집이라고 소문난 곳이 모두 맛있는 곳은 아니니 주의가 필요하다.

 

건봉국밥, 기부도 많이 하고 착한(?) 식당이라는 광고가 눈에 띄인다. 내가 먹은 국밥 한그릇이 사회적으로 도움이 된다면 먹는 사람도 기분이 좋고 파는 사람도 기분이 좋을 것이다.

 

건봉국밥의 국물은 시원하니 좋다. 돼지냄새가 그렇게 나지가 않고 국밥도 맛이 괜찮다. 순대국밥에 들어있는 순대의 양이 많아서 따로 시킨 순대는 따로 포장을 해서 왔다. 순대가 식어도 쫄깃하니 괜찮은 것 같다.

 

 

순천만 생태습지도  너무 많이 와서 그런지 별로 감응이 없는 것 같다. 특히나 갈대가 우거지는 가을에는 정말로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유람선타고 한바퀴 슝 돌고나니 습지도 고만고만한 것 같고........^^

 

 

순천에 오면 선암사만 들리다가 이번에는 송광사에 들렀다. 선암사 들어가는 돌다리가 유명해서 선암사를 자주 찾는데 송광사도 꽤 오래된 절이라 유명하다. 그런데 유독 송광사는 가보지 못하다. 이번 기회에 송광사를 들리게 되었다.

 

송광사 들어가는 입구에서 바라본 풍경이 너무나 아름답다. 가을이 깊어가면 가을의 색깔과 어울리는 아름다운 풍경이 더욱 깊어질 듯 하다.

 

전국 유명한 사찰은 어디를 가든 정말 명당(?) 위치에 있는 것 같다. 가면 갈수록 산세와 어울러져서 보여지는 풍경이 사람의 마음을 힐링하게 만드는 것 같다.

 

항상 여행은 즐거운 것 같다. 2, 3번씩 가도 갈 때마다 보이는 장소와 풍경이 다르게 보이는 것이 여행의 매력이 아닐 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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