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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발로 쓰는 순천여행 - 2일차

사람사는 세상 만들기 2016. 5. 19. 09:56

순천 주변에는 게스트하우스나 펜션이 많이 생긴 것 같다. 덕분에 비교적 비싸지 않은 가격에 숙박을 할 수 있다. 특히나 순천 생태공원 앞에는 걸어서 생태공원으로 갈 수 있는 거리에 게스트하우스가 많이 있으므로 여기에서 숙식을 하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아침 일찍 순천만 국가정원으로 향했다. 목적은 순천만 국가정원이 아니라 스카이큐브라는 궤도열차를 타기 위해서이다.

몇번이고 이 궤도열차를 타려고 했지만 넘치는 인파들로 인해서 번번히 실패하다가 이번에는 아침에 일찍 도전하기 위해서 국가정원으로 갔다. 참고로 스카이큐브는 국가정원에서 순천만으로 들어가는 이동수단인데 순천만 생태공원까지는 가지 않고 순천문학관까지만 운행을 한다. 순천문학관에서 순천만 생태공원까지는 1Km 가까이 걸어가야 하므로 왕복으로 순천만 생태공원까지 보려면 아픈 다리를 감수해야 할 것이다.

스카이큐브는 앙증맞게 생긴 8인승 퀘도열차이다. 철로 위를 달리면 주변의 풍경을 볼 수 있으므로 순천에 가면 한번은 타봐야할 상품이다.

왕복으로 8천원인가 하는데 정원역에서 순천만까지는 10분 정도가 소요되는 것 같다.

참고로 예약사이트가 있던데 예약하나 안하나 똑같으므로 괜히 수고할 필요가 없다. 그냥 빨리 가는 것이 장땡이다.

순천문학관에서 내리면 주변에 초가집에서 문학관련 전시관을 둘러보고 커피숍에서 커피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순천만 생태공원까지는 1Km를 걸어가야 함으로 주변을 둘러보고 다시 순천만 국가정원으로 돌아왔다.  조금만 늦게 오면 스카이큐브 타는 장소에서 엄청난 줄서기를 해야 한다. 1층에서 2층까지 이어지는 줄의 행렬에서 기다림의 인내가........

순천만 국가정원으로 그닥 볼거리가 많이 없는 것 같다. 특히나 날이 더워지면서 걸어다니며 보기가 힘들다. 날씨가 선선한 가을이나 행사가 있을 때를 제외하고는 볼거리가 많이 줄은 것 같다.

마지막으로 찾은 곳은 순천 드라마세트장........ 지도에는 사랑과 야망 뭐시기라고 나오는 것 같은데 아무튼 드라마세트장은 여기 밖에 없으므로 찾아서 가면 된다.

60~70년대를 배경으로 만든 세트장인 것 같은데 김탁구빵집도 있고 헤어화 촬영지도 있고 달동네도 있고 볼거리가 제법 많은 것 같다.

합천에 있는 영상테마파크 촬영장보다는 여기가 훨씬 나은 것 같다. 합천영상테마파크는 산꼴짜기에 위치해 있고 비싼 가격에 그다지 볼거리도 많이 없는 것같다. 순천 드라마세트장은 그나마 아기자기한 맛이 있어서 나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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